(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6개 도시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소속사 빌리프랩이 밝혔다.
엔하이픈은 지난 6~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휴스턴, 댈러스, 뉴어크, 시카고 등 6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페이트'(WORLD TOUR FATE) 공연을 열고 총 8만5천여명의 관객을 만났다.
이들은 공연에서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 ‘모 아니면 도’, ‘바이트 미'(Bite Me) 등 대표곡으로 다양한 분위기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엔하이픈은 투어 마지막 일정인 시카고 공연에서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MANIFESTO) 때보다 성장한 것 같고, 그래서 더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엔하이픈은 내달 17일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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