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의 신들린 연기 ‘조커’가 돌아온다
히스 레저의 뛰어넘은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를 놓쳤다면 주목할 것. 그가 주연한 영화 ‘조커’가 돌아온다.
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가 오는 11월1일 재개봉한다.
‘조커’의 재개봉은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의 일환으로 관객과 만난다.
‘조커’는 DC코믹스의 최고 악당 조커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 조커의 탄생 스토리를 그린 ‘조커’는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고,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까지 수상했다.
또한 타이틀롤인 조커를 연기한 호아킨 피닉스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유수의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석권했다.
호아킨 피닉스는 코미디언을 꿈꾸며 광대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아서 플렉이 계속된 실패와 조롱에 희대의 악당 조커로 변해가는 모습을 탁월하게 표현해냈다.
그의 조커는 ‘다크 나이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에서 히스 레저가 표현한 조커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히스 레저의 조커와 함께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개봉 당시 국내에서 525만명의 관객을 모았던 작품이다.
‘조커’는 아이맥스, 애트모스, 2D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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