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20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오픈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부산 공연 티켓이 빠른 속도로 전회차 매진됐다. 앞서 서울과 대구 공연 티켓도 전석 매진된 바 있다.
물고기뮤직은 팬들의 티켓 경쟁이 뜨거운 만큼 불법 거래로 보이는 예매 건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도 티켓 불법 거래는 막아야 하는 화두다. 지난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불법 거래로 500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오는 27~29일·11월 3~5일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투어를 이어가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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