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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주종혁의 새로운 얼굴…’만분의 일초’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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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주종혁의 신작 ‘만분의 일초’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만분의 일초’는 0%의 확률을 깨뜨릴 0.0001%, 그 찰나를 향해 검을 겨누는 치열한 기록을 그린다. 개봉을 앞두고 검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반드시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재우(주종혁 분)와 태수(문진승 분)의 굳은 의지가 돋보이는 모습을 포착한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단편 영화 ‘몽마’로 데뷔해 넷플릭스 시리즈 ‘D.P.’와 tvN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 이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주종혁은 ‘만분의 일초’에서 국가대표에 도전한 실력자 재우 역을 맡았다. 

그가 연기한 재우는 어린 시절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과거의 시간에 자신을 가둬버린 인물로, 검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선발전에 참가해 태수를 만나며 트라우마가 발현되는 인물이다.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일념과 더불어 태수를 뛰어넘어야만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재우의 악착같은 면모는 배우 주종혁을 만나 캐릭터적인 매력이 더욱 배가 된다. 땀방울 하나, 작은 숨소리까지도 완벽하게 표현을 해낸 배우 주종혁 만의 디테일한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단편 영화 ‘불청객’으로 데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달이 뜨는 강’, ‘모범가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악인전기’에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연기를 펼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문진승은 검도계를 제패한 1인자 태수 역을 맡았다. 

태수는 과거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검도를 시작해 국가대표 유력 후보의 자리까지 올라온 능력자이지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만난 재우로 인해 잊고 살았던 과거를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1인자의 자리에 오른 태수만이 가진 평정심과 여유로움에 이어 과거를 마주한 순간, 위태롭게 흔들리는 모습을 탁월하게 표현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영화 ‘만분의 일초’는 오는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주)더쿱디스트리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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