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벤허’에서 활약 중인 배우 신성록이 만화가 허영만과 맛집 여행을 떠난다.
신성록은 2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출연한다.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신성록은 뮤지컬 ‘벤허’에서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 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을 지닌 유다 벤허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은 강도 높았던 ‘벤허’의 준비 과정은 물론 배우 신성록의 삶과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진솔한 열정을 전할 예정이다. 작품의 카리스마와 인생의 의미, 삶에 대한 메시지를 향한 그의 깊은 고민에 허영만 화백은 공감과 감탄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신성록이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대형 창작 뮤지컬로, 지난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뮤지컬 ‘벤허’의 세 번째 프로덕션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을 제작한 EMK가 맡았고, 새로운 곡 ‘살아있으니까’가 추가됐다.
한편, 뮤지컬 ‘벤허’는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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