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나는 솔로’ 16기가 끝나고 17기가 새롭게 시작했다.
17기 남녀 출연진들 가운데 옥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 나라 17번지’에 입성한 솔로 남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연 화제를 모은 건 옥순이었다. 옥순은 역대급 비주얼로 약 2년 6개월 전 ‘나는 솔로’ 출연을 위해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으나 지금에서야 뒤늦게 연락을 받고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순이 등장하자 MC들은 “진하고 뚜렷한 느낌이 강했던 기존 기수의 옥순과는 다른 70~80년대 미인상이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은 “토익 만점이다. 종로 학원, 대학에서 토익 강의를 했다. 원래 언니처럼 그쪽으로 가려 했다. 근데 아빠가 ‘다른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할아버지, 할아버지 때부터 쭉 해오시다가 지금 아빠가 이어받고 요즘에는 같이 하고 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안겼다.
또 옥순은 인기가 많았냐는 질문에 “인기는 없다. 연락하는 분도 없다”고 밝혀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단아하면서 청초한 매력을 뽐낸 옥순은 방송에 등장하자마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어 강사 시절 과거 사진이 올라오는 등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인기가 하나도 없었다는 나솔 17기 옥순 영어 강사 시절 미모’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지난 16일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과거 종로에서 토익 강사로 활동했던 옥순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사진 속 옥순은 긴 생머리를 쭉 늘어뜨린 채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청순함을 과시했다.
옥순의 미모에 누리꾼들은 “화장기가 거의 없어도 너무 청순하고 예쁘더라”, “화면에서 보면 진짜 청순하고 단아한 스타일이다”, “‘나는 솔로’가 아니라 ‘하트시그널’에 나가야 할 것 같다”, “인기 엄청 많을 것 같다”, “여리여리하고 청순하다”, “그동안 옥순들 약간 화려한 느낌이라면 이분은 청초하게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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