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354 캡처 |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다니엘이 눈치 빠른 팬들의 반응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17일 유튜브 채널 354를 통해 다니엘의 결혼 이야기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다니엘은 결혼을 축하해 준 구독자들에게 “저는 드디어 독일 유머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주고 또 함께 해주고 평생 함께 동고동락할 상대방을 만나게 됐다”고 밝혀 박수받았다.
이때 럭키가 댓글을 통해 이미 많은 구독자들이 다니엘 손에 있는 반지를 눈치채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이런 반응을 볼 때 어땠냐”고 물었다. 다니엘은 “한국사람들은 정말 기가 막히게 눈치 너무나 빠르다. 모든 걸 엄청 빨리 알아차리는 느낌이 확실히 있는 거 같다”며 놀라워했다.
알베르토는 “그만큼 다니엘에게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면서 “이제 그 사람들 다 떠날 거다(?)”고 장난치며 웃었다.
다니엘은 한국인 여성과 2년 열애 끝에 올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을 통해 끈끈한 연을 맺은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한편 다니엘은 JTBC 예능 ‘톡파원 25시’ 등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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