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브리트니 스피어스 “팀버레이크 아이 임신했다 낙태…고통 컸다”

연합뉴스 조회수  

곧 출간될 회고록 내용…미 매체 ‘피플’이 입수해 보도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오른쪽)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2002년 2월 교제 당시 모습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오른쪽)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2002년 2월 교제 당시 모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지난 20여년간 숨겨왔던 낙태 경험을 털어놨다고 미 연예매체 피플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플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오는 24일 출간 예정인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에서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사귀었을 당시 임신했으며, 팀버레이크가 아이를 원하지 않아 낙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회고록 발췌본에서 스피어스는 “저스틴을 아주 많이 사랑했다”며 “나는 언젠가 우리가 가족을 꾸릴 수 있으리라 늘 기대했다. (임신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일렀을 뿐”이라고 썼다.

이어 “하지만 저스틴은 임신에 대해 확실히 행복해 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아기를 가질 준비가 되지 않았고, 우리가 너무 어리다고 말했다”고 회고했다.

또 “그것(낙태)이 나 혼자에게만 맡겨졌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저스틴은 아빠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매우 확신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국 낙태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도 내가 인생에서 경험한 가장 고통스러운 일 중 하나”라고 썼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2001년 교제 당시 모습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2001년 교제 당시 모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팀버레이크 측은 이와 관련한 미 언론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스피어스는 팀버레이크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약 3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피어스는 1981년 12월생, 팀버레이크는 1981년 1월생으로, 두 사람 모두 교제 당시 18∼21세 안팎이었다.

이후 스피어스는 2004년 백댄서인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해 두 아들 션 프레스턴(18)과 제이든 제임스(17)를 낳고 3년 만에 이혼했다.

스피어스는 지난해 6월 12세 연하인 피트니스 트레이너 겸 배우 샘 아스가리(29)와 결혼했으나, 지난 8월 결별한 뒤 뒤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팀버레이크는 2012년 배우 제시카 비엘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오른쪽)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2002년 2월 교제 당시 모습
브리트니 스피어스(오른쪽)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2002년 2월 교제 당시 모습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mina@yna.co.kr

연합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젤렌스키 대통령의 스타일이 그렇게 나쁩니까?
  • 더보이즈, 과거와 현재 잇는다…정규 3집 첫 콘셉트 포토 공개
  • 평균 시청률 40% 돌파, 금지된 사랑 그린 '한국 드라마'…놀랍게도 넷플릭스에 올라와
  •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발목 부상으로 일본서 치료
  • 김혜성, 다저스 개막 엔트리 탈락 위기?
  • ‘여성시대’ 성시경 “양희은, 삶의 태도까지 귀감이 되는 선배"

[연예] 공감 뉴스

  • 레드벨벳 조이, '♥크러쉬' 또 반할라…청량 과즙美 한도 초과
  • ‘여성시대’ 성시경 “양희은, 삶의 태도까지 귀감이 되는 선배"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국내 누적 관객수 200만명 돌파
  • 에스파 카리나→ITZY 예지, 봄 맞아 단발병 유발하는 깜짝 변신 [PICK★]
  • BTS 항공정보 유출, 사생팬의 도 넘은 스토킹...하이브, 태스크포스 구성 '경찰과 협조' 성공
  • 루브르 만든 일본 건축소가 받는 놀라운 '이 메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 “SUV 쫙 깔리겠네” 현대차·기아 싫은 예비오너 잡으려고 이런 방법을?!
  • “운전자들, 잘 가다가 쿵!” 세금 털었는데 도로 상태 왜 이러냐 오열!
  • “카니발·쏘렌토 또 바뀔듯”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잘 팔리자 벌어진 상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난 왜 이거밖에 안 되지"…30대에도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는 이유

    뉴스 

  • 2
    2025 구례 산수유축제 개화시기 가볼만한곳 주차 정리

    여행맛집 

  • 3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렉서스 SUV의 대표 주자 - 렉서스 RX 350h[별별시승]

    차·테크 

  • 4
    블룸에너지(BE) 4분기 사상 최고 마진 기록, 실적 우상향 전망

    뉴스 

  • 5
    델(DELL) 블랙웰 출하 지연에 다른 실적 부진, 경쟁 심화 우려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젤렌스키 대통령의 스타일이 그렇게 나쁩니까?
  • 더보이즈, 과거와 현재 잇는다…정규 3집 첫 콘셉트 포토 공개
  • 평균 시청률 40% 돌파, 금지된 사랑 그린 '한국 드라마'…놀랍게도 넷플릭스에 올라와
  •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발목 부상으로 일본서 치료
  • 김혜성, 다저스 개막 엔트리 탈락 위기?
  • ‘여성시대’ 성시경 “양희은, 삶의 태도까지 귀감이 되는 선배"

지금 뜨는 뉴스

  • 1
    “진짜 이게 역대급이다”.. 페이스리프트가 예고된 플래그십 전기 세단, 예상 디자인에 ‘환호’

    차·테크 

  • 2
    “김혜성, 마이너에서 높은 구속에 적응할 가능성…” 결국 도쿄행 물거품인가, 개막 로스터 외면 ‘충격 전망’

    스포츠 

  • 3
    [이영돈 부정선거 다큐 리뷰] 대수의 법칙·조작된 득표수 계산식 그리고 '조작값 4'의 비밀

    뉴스 

  • 4
    젤렌스키 교체까지 시사한 미국...조선일보 “우리가 알던 미국 아냐”

    뉴스 

  • 5
    종로갈비맛집 송도갈비 자하문 생갈비 프리미엄 한상

    여행맛집 

[연예] 추천 뉴스

  • 레드벨벳 조이, '♥크러쉬' 또 반할라…청량 과즙美 한도 초과
  • ‘여성시대’ 성시경 “양희은, 삶의 태도까지 귀감이 되는 선배"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국내 누적 관객수 200만명 돌파
  • 에스파 카리나→ITZY 예지, 봄 맞아 단발병 유발하는 깜짝 변신 [PICK★]
  • BTS 항공정보 유출, 사생팬의 도 넘은 스토킹...하이브, 태스크포스 구성 '경찰과 협조' 성공
  • 루브르 만든 일본 건축소가 받는 놀라운 '이 메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 “SUV 쫙 깔리겠네” 현대차·기아 싫은 예비오너 잡으려고 이런 방법을?!
  • “운전자들, 잘 가다가 쿵!” 세금 털었는데 도로 상태 왜 이러냐 오열!
  • “카니발·쏘렌토 또 바뀔듯”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잘 팔리자 벌어진 상황

추천 뉴스

  • 1
    “창피한 수준” 린가드 인터뷰 거부…처참한 잔디 상태에 분노한 K리그 선수들

    스포츠 

  • 2
    "난 왜 이거밖에 안 되지"…30대에도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는 이유

    뉴스 

  • 3
    2025 구례 산수유축제 개화시기 가볼만한곳 주차 정리

    여행맛집 

  • 4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렉서스 SUV의 대표 주자 - 렉서스 RX 350h[별별시승]

    차·테크 

  • 5
    블룸에너지(BE) 4분기 사상 최고 마진 기록, 실적 우상향 전망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델(DELL) 블랙웰 출하 지연에 다른 실적 부진, 경쟁 심화 우려

    뉴스 

  • 2
    “진짜 이게 역대급이다”.. 페이스리프트가 예고된 플래그십 전기 세단, 예상 디자인에 ‘환호’

    차·테크 

  • 3
    “김혜성, 마이너에서 높은 구속에 적응할 가능성…” 결국 도쿄행 물거품인가, 개막 로스터 외면 ‘충격 전망’

    스포츠 

  • 4
    [이영돈 부정선거 다큐 리뷰] 대수의 법칙·조작된 득표수 계산식 그리고 '조작값 4'의 비밀

    뉴스 

  • 5
    젤렌스키 교체까지 시사한 미국...조선일보 “우리가 알던 미국 아냐”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