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우 임시완이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에서 고등학생을 연기한다.
쿠팡플레이는 배우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등이 출연하는 시리즈 ‘소년시대’를 내달 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의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일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시완은 전학 첫날 부여 ‘일짱’으로 오해받게 된 외톨이 장병태를, 이선빈은 강한 자에게는 강하고, 약한 자에게는 약한 부여의 은둔 고수 박지영을 연기한다.
주먹 하나로 일대 학교를 평정한 아산 백호 정경태 역에는 이시우가, 모든 남학생의 마음을 뒤흔드는 부여의 ‘소피 마르소’ 강선화 역에는 강혜원이 나선다.
드라마 ‘열혈사제'(2019), ‘편의점 샛별이'(2020) 등을 만든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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