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이 사야의 생일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6회에서는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의 생일을 맞아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이날 두 사람은 충남 부여의 고즈넉한 한옥집 마루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등장해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때 심형탁은 “사야가 ‘한국 결혼식’ 끝나고 일본에 가서, 한 달 만에 돌아왔다”라며 입을 내밀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두 사람은 필름 카메라를 꺼내 한옥집은 물론, ‘부여 핫플’ 궁남지 공원에도 다정히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동완은 “청바지 광고 같다”라며 푸릇푸릇한 두 사람의 모습을 부러워한다.
그러던 중, 심형탁은 사야에게 “난 옛날 사진이 많이 없어”라며 남모를 사연을 털어놓고, 사야는 “지금부터 만들면 되지”라며 따뜻하게 답한다. 이를 들은 심형탁은 대뜸 “우리가 처음 찍었던 사진 기억나?”라고 묻는다. 이와 관련해 스튜디오에서는 두 사람의 첫 만남 사진이 공개되는데, 김동완은 “(사야의) 이미지가 확 다르다”라며 ‘깜놀’한다. 이에 심형탁은 “교제 전 처음 만났을 때다”라고 덧붙인다.
자리를 이동한 두 사람은 인근 식당에서 전통 한정식 먹방을 펼쳤다. 식사 도중 심형탁은 “사야가 이번에 일본에서”라며 무언가를 지적한다. 이에 사야는 “그런 말은 하는 게 아닌데”라고 응수한다. 그럼에도 심형탁이 재차 강조하자, 스튜디오 전 출연진은 “삼진 아웃”이라고 경고를 준다. 또한 사야는 심형탁을 향해 “왜 (갑자기) 높임말을 해?”라며 싸늘하게 말하는데,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다음날 새벽부터 일어난 심형탁은 한국과 일본의 전통이 합해진 생일 음식을 준비한 뒤, 사야를 깨워 어디론가 향한다. 이에 심형탁은 “세상에서 가장 큰 OOO을 보여주려고 준비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잠시 후, 이벤트의 정체가 드러나자 ‘멘토 군단’ 이승철, 한고은,문세윤, 장영란은 “우리나라에도 있었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과연 심형탁이 사야의 생일을 맞아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채널A ‘신랑수업’ 86회는 18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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