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원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르세라핌 김채원이 독감 후 좀처럼 회복을 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쏘스뮤직 측은 김채원의 회복을 돕기 위해 당분간 4인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알린 가운데 컨디션 난조를 고백했던 김채원의 근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6일 쏘스뮤직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채원이 최근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하던 중 어지러움 증세가 이어져 추가로 병원을 방문,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김채원은 예정된 이날 녹화를 비롯해 향후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고 르세라핌은 4인 체제로 당분간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알렸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김채원이 컨디션 난조라고 알렸던 만큼 휴식을 통해 회복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
김채원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브이로그를 통해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알린 바 있다. 그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핼쑥한 모습으로 “사실 제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다. 나고야 공연 첫날 끝나고 목이 너무 아프더라. 콕 컨디션도 안 좋았고 둘째 날 공연 때 잘하고 싶어서 엄청 목에 좋은 건 다했다. 그래도 나고야 둘째 날 공연도 잘한 거 같아서 다행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김채원은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했다. 이때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은 파스타 먹으면서 즐겁게 자막 달고 있어요. 오디오 문제없음. 갑자기 목을 아끼기 위해 속삭여 봤어요’라는 자막을 달아 목 컨디션을 의식한 듯한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결국 독감 이후 회복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김채원의 활동 중단 소식에 팬들은 ‘면역이 너무 떨어진 거 같다’ ‘영상 보면 저때부터 너무 핼쑥하다. 푹 쉬고 팬들을 만나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말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김채원, 벚꽃,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이달 27일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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