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의 YG엔터테인먼트 재계약을 두고 여러 설이 나도는 가운데 로제의 이적설도 불거졌다.
최근 프랑스의 블랙핑크 팬페이지를 통해 로제가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 론 페니 회장과 미팅 중인 사진이 확산됐다.
컬럼비아 레코드는 아델, 비욘세, 해리 스타일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이 소속돼 있는 미국 음반사다. 사진 속 론 페니 회장은 로제에게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고, 로제는 이를 듣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블랙핑크는 YG와 지난 8월 전속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그러나 계약이 끝난지 두 달이 훌쩍 넘었음에도 YG 재계약 혹은 불발 등 이들의 거취에 대한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여러 설들만 난무한 상황이다. 멤버 전원 이적설에 이어 리사의 재계약 불발설, 제니 지수 리사 불발설, 제니 지수 1인 기획사 설립설 등이 이어졌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소속을 옮기되 블랙핑크로는 함께 활동하는 ‘따로 또 같이’ 활동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가운데 그간 비교적 설이 적었던 로제까지 미국 음반사 이적설에 휘말리며 YG 결별설이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로제와 컬럼비아 레코드의 협업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여기에 컬럼비아 레코드 사장이 로제를 포함한 제니, 지수, 리사 멤버 전원의 SNS 계정을 팔로우한 것으로 알려지며 블랙핑크의 북미 진출설도 힘을 받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해 YG는 “논의 중”이라며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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