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ENA PLAY·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옥순(가명)이 달달한 일상을 뽐냈다.
17일 옥순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꽃다발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커다란 꽃다발 박스와 함께 놓인 편지에는 ‘사랑해’라고 적혀있다. 이에 옥순이 누군가와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선물을 준 이의 이니셜이 J로 시작하고 있어 정체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옥순은 ‘나는 솔로’ 돌싱특집 16기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방송 초반 광수와 러브라인을 그렸지만 오해로 인해 엇갈렸다. 결국 옥순은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최근 옥순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본인 얘기만 하면 될 것을 왜 남 이야기(그것도 좋지 않은) 하면서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라면서 영숙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나 둘은 화해했다. 법정 대응 언급 5일 만에 재차 입장문을 낸 옥순은 “영숙이도 제게 서운함이 있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물어봤고, 오해가 있다면 저 또한 사과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는데, 영숙은 옥순을 향해 “내가 한번 만나 사과하고 싶은 부분도 있고 언니 얼굴 보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었다. 옥순이 반성하는 영숙을 받아준 것으로 보인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옥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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