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그룹 원더걸스 활동 시절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은 지난 15일 ‘선미에게 끊임없이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미는 “지금도 원더걸스 멤버들과 잘 지낸다. 선예와 혜림은 결혼했고, 유빈은 사업가가 됐다. 소희, 나, 예은은 아직 싱글이다”라고 원더걸스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미국 활동 시절을 언급하기도. 선미는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나에게 보내는 무전에서 “너는 2008년도 말쯤에 먼 곳으로 떠나게 될 거야. 그때 꼭 가지 마”라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선미는 “그때 JYP가 너희들처럼 큰 꿈이 있었다. 우리는 동의했고 그렇게 미국으로 가게 됐다. 조나더스 브라더스 오프닝 게스트로 서게 되면서 수많은 도시들을 돌아다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 나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고 공부를 빡세게 했다”면서 “원래 (잠깐 쉬고) 다시 원더걸스로 돌아오려는 게 계획이었다. 솔로 가수 ‘보름달’로 데뷔하고 나중에 원더걸스로 다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미는 “우리 멤버들이 나 대신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 그래서 멤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며 원더걸스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원더걸스가 대박 터트리자마자 미국 가서 고생 많이 했지”, “당시에 한국에서 계속 활동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긴 하다”, “말하기 어려워하는 것만 봐도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겠다”, “그래도 그때 원더걸스는 정말 멋졌다”, “선미야 고생 많이 했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원더걸스는 2007년 2월 ‘아이러니’로 데뷔 후 ‘텔미(Tell me)’ ‘소 핫(So hot)’ ‘노바디(Nobody)’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국민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2008년에는 미국 시장에 진출해 ‘노바디’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에 7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7년 공식 해체 후 선미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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