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에 유재석과 하하가 깜짝 출연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12회에 유재석과 하하가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으로 잡혀가는 유길채(안은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길채는 종종이와 함께 포로가 되어 청나라로 끌려가며 왕야의 시중을 들게 됐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과 하하가 깜짝 등장한 것. 두 사람은 심양으로 끌려온 포로 농민으로 변신하며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소 대신 쟁기를 끌던 유재석은 하하에게 “아이고. 좀 밀어. 아니 아침에 먹은 것은 똥으로 다 싸버렸냐. 힘 좀 써라”고 다그쳤다. 이에 하하가 “밀고 있다”며 신경질을 냈다. 이어진 장면에서 이들은 땅을 판 뒤 “바위가 박혀있다”고 한탄했다.
이에 다른 농민이 “소가 필요하다”고 요청해 몽골에서 소를 살 수 있다는 말에 남궁민이 몽골로 떠나면서 뒷이야기가 진행됐다.
유재석과 하하의 ‘연인’ 출연은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로 이뤄진 깜짝 출연으로, 두 사람뿐만 아니라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 역시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
유재석과 하하의 연기를 본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창에 “옛날보다 연기가 늘었다”, “나름 잘한다”, “유재석, 농민 역할 너무 잘 어울린다”, “짜증 연기 잘하네”, “하하가 의외로 잘했다”, “왜 연기까지 잘하는 거냐. 이걸 바라고 들어온 게 아닌데”, “유재석이야 원래 잘했지만 하하 진짜 많이 늘었다”며 두 사람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한편 유재석과 하하가 특별 출연한 ‘연인’은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및 금토드라마 1위를 싹쓸이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연인’ 12회는 수도권 기준 9.5%, 전국 기준 9.3%의 시청률 기록했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1.3%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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