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7인의 탈출’ 이덕화가 사망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8회에서 한모네(이유비)는 금라희(황정음)에게 버림을 받았다. 유진(엄지윤)과 소연(장하경)은 한모네에게 금라희가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고 알렸다. 유진은 한모네에게 “어떻게든 금대표 마음 돌려라”고 했다. 그 시각 양진모(윤종훈)과 금라희는 제주도에서 죽은 사람들이 주홍글씨 회원들이었다는 걸 알고 큰 위기감을 느꼈다. 양진모는 금라희에게 “자칫하면 우리 다 주용주(김기두) 꼴 나는 거다”라고 했다. 이후 한모네는 매튜리(엄기준)를 이용해 금라희를 압박했다. 매튜리가 한모네에게 티키타카 광고 모델 계약 연장을 제안했고, 한모네가 계약 조건으로 티키타카 제작사 대표로 금라희를 앉혀달라고 했다. 이에 금라희는 한모네에게 완벽하게 졌다고 인정하고, 티키타카 제작사 대표 자리를 수락했다. 이후 금라희는 유진과 소연에게 송지아(정다은)에 대한 역바이럴을 지시했다. 역바이럴로 인해 송지아는 일진설에 휩싸였고, 큰 위기에 쳐했다. 또한 유진과 소연은 송지아의 집에 침입해 기타를 부수는 등 괴롭혔다. 이후 한모네는 송지아에게 다시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이에 송지아는 한모네에게 비밀을 폭로하겠다며 소리를 질렀다. 한모네는 그런 송지아에게 과거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라는 걸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엄지만과 만난 금라희는 방칠성(이덕화) 회장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금라희는 협박성 편지를 받고 방칠성이 한 짓이라고 확신했다. 금라희 뿐만 아니라 한모네, 차주란(신은경), 양진모, 고명지(조윤희), 남철우(조재윤), 민도혁(이준)에게도 협박 편지가 배달됐다. 금라희는 이들을 모두 모은 뒤 방칠성이 살아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금라희는 “중요한 건 방칠성이 어디에 숨어있느냐다. 어떻게 5년 동안 숨어있을 수가 있는 거냐”라고 했다. 이에 양진모는 이휘소를 만나러 감옥에 갔던 걸 떠올렸다. 이에 금라희는 방칠성과 이휘소가 바뀌었다면서, 이 모든 일은 이휘소가 꾸민 거라고 했다. 그 시각 매튜리는 방칠성을 찾아가 “모든 준비는 끝났다”라고 했다. 이에 방칠성은 “5년 전 자네하고 좀 더 가깝게 지낼 걸 그랬다. 그랬다면 자네가 이 고생을 하지 않았을텐데”라고 했다. 금라희는 방칠성을 교도소에서 빼내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방칠성에게 약을 먹여 위독하게 만든 뒤, 그의 조력자가 누구인지 알아낼 계획까지 세웠다. 다음날 금라희를 비롯한 7인들은 계획대로 방칠성과 그의 조력자들을 제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매튜리는 7인의 계획을 모두 파악하고 있었다. 이에 매튜리는 방칠성에게 미리 해독제를 건네 그의 목숨을 살렸다. 이후 매튜리는 방칠성을 빼내 오토바이를 타고 병원을 탈출했다. 이후 반전이 펼쳐졌다. 민도혁이 매튜리의 조력자였던 것. 방칠성을 탈출 시킨 건 민도혁이었다. 금라희도 만반의 준비를 한 상태였다. 금라희가 방칠성에게 GPS를 심어뒀던 것. 민도혁은 방칠성을 가곡지구에 데려다 준 뒤 7인에 합류했다. 또한 민도혁은 강기택(윤태영)에게 방칠성의 위치가 노출됐다고 알렸다. 결국 방칠성은 K가 설치한 시한폭탄으로 인해 이휘소인 채로 죽음을 맞이했다. 또한 방송 말미 K가 매튜리로 신분을 위장한 이휘소를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7인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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