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효리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 10주년을 자축했다. 결혼 10년차지만 여전히 애정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에 대중은 덕담을 쏟아냈다. 결혼 10년 차에도 넘치게 사랑하며 살고 있는 이효리. 이처럼 이효리는 가정에 충실한 만큼 자신의 일에서의 도전도 멈추지 않는다. 바로 어제인, 12일 이효리는 신곡 ‘후디에 반바지’를 발표했다.
[데일리 핫이슈] 이효리부터 에이핑크 홍유경까지
● 이효리 신곡 발표 “각자의 삶은 자기 생각대로 사는 것”
가수 이효리가 12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표했다.
‘후디에 반바지’는 여유로운 분위기에 이효리만의 독특한 음색이 어우러진 곡으로 다른 사람의 기준에 따르기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길을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힙합 가수 행주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이효리가 자신의 이름으로 신곡을 내는 건 2017년 정규 앨범 ‘블랙’ 이후 6년 만이다.
이효리는 “신곡 ‘후디에 반바지’는 가벼운 마음으로 발매하게 됐다”며 “이 노래를 시작으로 음악 활동을 활발히 해나가 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제목처럼 편안한 주제를 선정하고 싶었다”며 “이제는 각자의 삶은 자기 생각대로 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강하게 나를 따라오라고 말하기보다 편하게 지금의 내 생각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 가수 남태현 “마약 재활 시설에 정부 지원 절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마약 치료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늘려달라고 강조했다.
남태현은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 마약 재활정책과 관련한 참고인으로 출석해 “중추신경계 약물들이 몸에 즉각적으로 주는 효과에 편리함을 느끼고 의존하게 됐다”며 중독 경위를 공개했다.
남태현은 “약물중독자들은 24시간 관리가 필요하고 엄격히 자신을 통제해야 하는데 센터장들이 사비로 운영하기엔 부담이 크다”고 현실을 짚었다.
현재 남태현이 입소한 마약중독 재활센터는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해 자체 비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태현은 “약물 중독 때문에 매일 센터장님에게 도와달라는 연락이 오는데 여긴 수용할 공간이 없다”며 “현실에서 마주하는 상황이 너무나도 처참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에이핑크 홍유경 결혼 발표
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12일 홍유경은 자신의 SNS을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에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나를 지켜봐 주고 아껴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좋은 소식 전하고 싶었다”며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고 사랑으로 지켜봐 주면 감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평생 배려하여 예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2011년 4월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한 홍유경은 2013년 4월 팀에서 탈퇴했다. 2021년 의류 디자이너가 된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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