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JK김동욱(47)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유튜버 김용호(46)를 추모했다. 김용호에 대한 추모 입장을 밝힌 연예인은 JK김동욱이 처음이다.
JK김동욱은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때 소주 한잔 했어야 했는데…. 이기적인 O끼’란 글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JK김동욱이 김용호를 추모하는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JK김동욱은 “너희들이 정 원하지 않는다면 내가 국민가수 돼줄게”라는 글도 아울러 올렸다.
김용호는 지난 12일 낮 12시 45분 쯤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 지상 4층 테라스 공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JK김동욱은 김용호와 절친한 사이다. 2121년 김용호이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운영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했다가 울산방송 음악방송 ‘뒤란’의 MC 자리에서 내려왔다.
캐나다 국적인 JK김동욱은 우파 성향의 뮤지션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좌파 정치인을 비판하는 내용의 게시물들을 SNS에 게재한 바 있다.
2019년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때 “조국아 이젠 사과해라. 적당히 하자. 초딩도 상처 받는다”란 글을 올렸다.
그는 2020년 코로나19가 창궐하자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는 것이다. 우리 국민이 마스크가 없어 줄을 서는 상황인데 중국에 마스크를 수출했다? 이런 개같은 경우가 어딨는가. 마스크로 시작해서 마스크로 끝날 것만 같은 이 정권!!.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그것이 정말 알고 싶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JK김동욱은 같은 해 6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 땐 “조금 더 배우고 필기시험 합격해서 정규직이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2배 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이라고 말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하며 “김두관 씨, 내가 당신 누군지 관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말씀 가려서 하자”라고 말했다.
그는 같은 해 9월엔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Choo하다 Choo해”란 글을 올렸다.
JK김동욱 외에도 배우 공형진, 안정훈, 김민종이 가로세로연구소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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