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그맨이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식당에서 외출 나온 군 장병들의 밥값을 대신 내주고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당시 일화가 뒤늦게 알려졌고 훈훈한 인심의 주인공 실명도 공개됐다.
스포티비뉴스는 12일 한 개그맨의 남양주 식당 미담을 단독 보도했다.
외출 나온 군 장병들의 밥값을 대신 내준 주인공은 개그맨 김대희로 밝혀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대희는 최근 자택 근처인 경기도 남양주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외출 나와 식사하던 군 장병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김대희와 군 장병들은 같은 식당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희는 국가를 위해 복무 중인 군 장병들을 외면하지 않고 이들의 밥값을 몰래 계산하고 홀연히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희의 미담은 당시 함께 식당에 있던 손님이 “인원이 꽤 많았는데 (김대희가) 슬쩍 (군 장병들의 밥값을 계산)하고 가시더라”라며 이를 주위에 전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매체는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대희는 해당 미담이 공개되는 것에 대해 크게 쑥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저 장병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조용히 한 일이라는 것이 소속사의 전언”이라고 전했다.
1974년생인 김대희는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다양한 개그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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