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단독 주택의 고충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222회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전라남도 보성급 벌교읍 한옥집으로 대리 임장을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가 임장간 곳은 정원 조경이 감탄을 자아냈다. 집주인이 야간대학 조경학과를 다니며 직접 꾸민 정원으로, 매일 요일별로 구역을 나눠 정원을 관리 중이라고.
이에 박나래는 “정원생활에 진심인 분들은 이렇게 한다”라며 “‘홈즈’ 녹화가 생각보다 일찍 끝나잖나. 끝나고 뭐 물어보려고 (김숙에게 전화를) 하니까 ‘너 뭐 하고 있어’라고 묻더라. 그래서 ‘저 잡초 뽑고 있는데요’라고 했다”라고 고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일 끝나면 무조건 가서 잡초 뽑고, 감나무 치우고 다 해야 한다”라며 언제 쉬냐고 묻자 “죽어야 쉬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21년 ’55억 이태원 주택’을 낙찰받은 박나래는 1년 방송 출연료가 22억 8000만원으로 추산됐다. CF와 각종 PPL(제품협찬) 등을 더하면 5년 간 200억 원 정도를 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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