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던(김효종·29)이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12일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던은 이날 서울 강남구청에서 근무지를 배정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던은 올해 초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다. 오래전부터 기면증을 앓고 있어 신체검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복무 시기를 조율할 단계부터 던은 조용하고 평범한 입대를 원했다는 게 지인들의 설명이라고도 귀띔했다.
같은 날, 이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사 드린다”며 “오늘부터 제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되었다”고 입대 사실을 알렸다.
이어 “조용히 입대를 하고자 하는 바람에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들어가기 전 이렇게나마 감사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늘 많은 응원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히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 미리 작업을 마쳐둔 프로젝트들은 계속해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던은 지난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했다. 지난 1월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의 앳에어리어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 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던입니다.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부터 제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조용히 입대를 하고자 하는 바람에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들어가기 전 이렇게나마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늘 많은 응원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히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미리 작업을 마쳐둔 프로젝트들은 계속해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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