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형식이 2023 아시아 투어 팬미팅 ‘SIKcret Time'(식크릿 타임)의 서울 공연 개최를 확정하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12일 박형식 소속사 피앤드스튜디오에 따르면 박형식은 오는 11월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SIKcret Time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이번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타이틀 ‘SIKcret Time’은 박형식의 팬클럽인 ‘SIKcret(식크릿)’과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뜻으로, 같은 공간에서 팬들과 직접 대면하며 새로운 추억 쌓기를 고대했던 박형식의 마음이 녹아 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서울 공연 개최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 2종 역시 공개됐다. 에이전트 식크릿 H(Agent SIKcret H) 포스터에서 박형식은 사무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책상에 걸터앉아 서류를 쥐고 있다. 댄디한 수트룩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박형식의 존재감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컨피덴셜 식크릿(Confidential SIKcret) 포스터 속 결연한 의지와 상념이 담긴 박형식의 얼굴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흑백 톤의 클로즈업 컷에서 엿볼 수 있는 그의 더욱 짙어진 분위기가 이번 팬미팅을 향한 기대감을 뜨겁게 증폭시킨다.
앞서 박형식은 홍콩 팬미팅을 마치며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이 있다는 사실은 저에게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또 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꾸준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박형식 되겠다”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이 듬뿍 담긴 소감을 전해 객석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매거진 발행 콘셉트로 진행된 지난 홍콩 팬미팅과는 다르게 박형식이 또 어떤 이색적인 콘셉트로 팬들을 매료시킬지 궁금증이 커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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