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차은우가 ‘오늘도 사랑스럽게’에서 맡은 배역과의 싱크로율을 묻는 말에 70%라고 답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 김대웅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개 트라우마가 있는 가람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자 한해나(박규영)과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 가는 진서원 역으로 분하는 차은우가 캐릭터 싱크로율을 묻는 말에 70%라고 답했다. 차은우는 “배역을 연기하다 보니 비슷한 면이 느껴졌다. 저도 처음 보거나 어색한 사이에서는 조심스러워 하고, 차가워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 점에서 비슷했던 것 같다”면서도 “다른 점이 있다면 강아지를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MBC 새 수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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