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ENA·SBS Plus ‘나는 솔로’ 연출자 남규홍 PD와 MC 송해나와 관련해 깜짝 소식 하나가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두 사람이 SBS 웹예능 ‘문명특급’에 출연한다는 소식이다.
10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남규홍 PD와 송해나는 최근 ‘문명특급’ 녹화를 마쳤다. 두 사람은 각각 프로그램의 제작자와 MC 대표로 ‘문명특급’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는 솔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이야기들과 최근 뜨거운 감자였던 16기 돌싱특집에 대한 언급 등을 ‘문명특급’ 녹화에서 나눈 것으로 파악됐다.
남규홍 PD와 송해나가 출연하는 ‘문명특급’ 공개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남규홍 PD는 SBS 출신으로, 대표작은 ‘나는 솔로’를 비로해 ‘짝’ ‘스트레인저’ ‘효자촌’ 등이 있다. 특히 ‘짝’은 ‘나는 솔로’ 전신이자 국내 연애 프로그램 원조라고 불리는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방영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예능이다. 그는 SBS 재직 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도 2년여간 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있으며 ‘나는 솔로’ 등을 제작 중이다.
본업이 모델인 송해나는 전효성 후임 MC로 ‘나는 솔로’에 투입됐다. 프로그램 초중반부터 현재까지 ‘나는 솔로’ MC를 맡고 있는 송해나는 중요 장면마다 적재적소 사이다 발언을 남겨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일반인 출연자를 기수 별로 모집받아 진행되고 있는 ‘나는 솔로’는 그 어느 연애 프로그램보다 높은 커플 성사율을 보이고 있다. 커플로 이어진 뒤 실제 결혼까지 골인한 출연자들이 다수 나왔다.
지난 4일에는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송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방송 직후 진행된 출연자들 라이브 방송 역시 늦은 밤시간임에도 20만 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가 찍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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