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프리지아(26·송지아)가 응급실에 갔던 일화를 소개했다.
프리지아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요청 많았던 가을 데일리 메이크업+근황 TMI’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프리지아는 가을 데일리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최근 근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얼마 전 갑자기 밤에 휴대전화를 보는 눈이 너무 아프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반려견 털이 눈에 들어갔나 싶어서 안약 넣고 물로 씻어보고 오만 짓을 다 했다. 그런데도 (이물질이) 안 빠지더라. 큰일 났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난 눈에 속눈썹 들어가도 손으로 딱 빼는 스타일이다. 다시 봐도 속눈썹도 없고 개털도 없었다. 아무것도 없는데 계속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아파서 뭐지 싶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프리지아는 응급실행을 택했다. 그는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물에서 눈을 뜨고 씻어주면 괜찮다고 해서 그것도 해봤지만 해결이 안 돼 응급실에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시간 정도 기다렸는데도 눈이 아팠다. 간호사가 눈에 호스를 대고 계속 씻겨줬다. 15분 정도 씻겨주니 괜찮아지더라”고 덧붙였다.
프리지아는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가품 착용 논란에 휩싸이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는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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