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걸그룹 NiziU(니쥬)가 한국 정식 데뷔를 앞두고 멤버를 소개하는 프로필 필름을 선보였다.
NiziU는 오는 10월 30일 첫 싱글 앨범 ‘Press Play'(프레스 플레이)를 발매하고 국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다. JYP는 지난 2일 공식 SNS 채널에 ‘NiziU “Press Play” Trailer'(니쥬 “프레스 플레이” 트레일러)를 깜짝 오픈했다.
10일 0시에는 새 콘텐츠 ‘NICE TO MeetU, WE NiziU!'(나이스 투 미츄, 위 니쥬!)가 베일을 벗었다. 이는 NiziU 멤버 9인 마코, 리오, 마야, 리쿠, 아야카, 마유카, 리마, 미이히, 니나가 자신을 직접 소개하는 셀프 프로필 필름으로, 이날 공개된 마야, 아야카, 리마의 영상은 세 멤버의 사랑스런 매력이 담뿍 담겨 시선을 붙잡았다.
마야는 청순한 비주얼로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정 표현이 풍부한 밝은 성격의 소유자 마야는 매력 포인트인 반달 눈웃음으로 미소 짓는 것, 멤버들을 웃게 해주는 것을 특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베이킹도 홈 트레이닝도 열심인 마야가 두 손을 흔들며 “앞으로도 잘 부탁해!”라고 인사를 전했다.
아야카는 자신이 좋아하는 디지털 카메라로 기록을 남기며 첫인상을 전했다. 말투, 행동이 나무늘보와 꼭 닮았다는 아야카는 산책과 사진 찍기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웃는 것을 즐긴다며 장난꾸러기 매력을 갖춘 NiziU 멤버들 자랑도 잊지 않았다. 환한 미소와 더불어 “우리 앞으로 자주 보자!”며 인사를 건넨 아야카가 곧 시작될 한국에서의 여정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팀 내 막내 라인인 리마는 또렷한 개성으로 존재감을 밝혔다. 면 요리, 셀프 메이크업, 꾸미는 것을 사랑한다는 리마가 컬러 라커로 꾸민 칠판이 자리한 교실을 무대 삼아 특기인 랩을 들려줘 이목을 사로잡았다. 다재다능함으로 중무장한 리마는 “언제나 즐겁게 해줄게! 이따 봐”라는 다정한 말로 매력 지수를 높였다.
NiziU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팬심을 끌어당기며 ‘대세 걸그룹’ 행보를 잇고 있다. 일본 정식 데뷔 전 발매한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여성 아티스트 최초 오리콘 디지털 앨범, 디지털 싱글, 스트리밍 주간 차트 세 부문 동시 1위를 달성했고 이후 선보인 대다수의 작품 역시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현지 주요 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니쥬 파워’를 과시했다.
최근에는 일본 8개 도시 총 17회 규모의 두 번째 단독 투어 ‘NiziU Live with U 2023 “COCO! nut Fes.”‘(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3 “코코넛 페스”)를 총 18만 5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NiziU의 싱글 1집 앨범 ‘Press Play’는 오는 30일(월)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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