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가 방송 이후에도 각종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옥순이 때아닌 가품 논란에 휩싸였다.
옥순은 지난달 추석을 맞이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많은 사랑과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 평생 이 은혜 잊지 않고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급스러운 접시와 찻잔에 차려진 한가위 상이 담겼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우와 H사 제품이네요. 역시 옥순님”이라고 댓글을 남겼고 옥순은 해당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아름다운 가을날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답했다.
실제 옥순이 올린 사진 속 찻잔은 고가의 명품 H사 컬렉션 제품으로 찻잔은 약 70만 원대이며 같은 컬렉션 접시는 400~500만 원대다.
하지만 이후 옥순이 올린 제품이 가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정품과 손잡이 디자인이 다른 점, 다소 어둡고 조약한 프린트, 소서의 프린트 차이 등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사진 뒤편의 슈거볼, 밀크볼은 디자인조차 정품과 다르며 중국에서 카피한 것과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가품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에 옥순은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옥순은 첫 등장부터 약 1억 원에 달하는 슈퍼카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이 밖에도 SNS에 아버지로부터 새해 선물로 받은 1.5캐럿 다이아반지를 인증하는가 하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모습 등을 공유하며 남다른 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옥순은 1998년생으로 서양 화가다. 옥순의 자기소개에 따르면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2회 연속 수상해 28세에 최연소 교수가 됐다. 그는 30세 때 세 번째 만남 만에 결혼한 남성과 한 달 반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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