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디스부터 유쾌 일상 공개까지
가수 이효리가 본업과 일상의 극과 극 차이를 보였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이효리가 의상을 차려입고 한 론칭행사에 등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이효리는 눈썹을 노랗게 하고, 얼굴에 주근깨를 그려 넣는 등 파격적인 메이크업을 선보여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자신의 얼굴이 클로즈업된 기사를 본 후 SNS에 올리며 “저 좀 만나요”라며 발끈했지만 이내 “졌잘싸”라고 센스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하루 만에 주부로 돌아온 이효리는 설거지하며 “삶의 갭이 많이 크다. 어제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다가…이것이 인생 아니겠냐. 행복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
힙합 아티스트 행주가 곡 작업에 참여, 자유로우면서도 편안한 색깔의 음악을 예고한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후디에 반바지’로 나만의 적당한 밸런스를 찾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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