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최근 화제가 됐던 12세 연하 아내 실루엣 기사에 관해 우려를 드러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카페투어 안 한다던 김구라…4000평 대형 카페에서 전하는 심경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구라는 빵과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던 중 “우리 ‘그리구라’가 확실히 그게 있다. 웬만한 방송보다 기사가 더 많이 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집사람 실루엣도 나오고. 웃긴 게 뭐냐면 실루엣으로 처리한 게 다행히 내 아내가 맞아서 그랬지 다른 스태프였으면 어쩔 뻔했냐”고 말했다.
그는 아내 키가 170cm라고 나온 것에 대해 “실루엣만 보고 170cm인 줄 어떻게 아냐. 실제로 170cm 아니다. 166cm다”라고 정정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을 향해 “(누군가가) 확인 안 했지? 근데 만약 스태프였으면 어쩔 뻔했냐”고 강조했다.
곧이어 화면 밑에 “기자님들 궁금한 거 있으면 연락해 주세요’라는 자막이 흘러나왔다.
지난달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구라와 아들 그리가 경기도 포천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김구라의 시어머니와 마주 앉아 고기를 구우며 식사하는 아내의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 아내와 재혼해 이듬해 둘째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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