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스타들. 스타들의 2세도 예외는 아니다.
남다른 끼를 물려받아 연예인의 길을 걷거나, 명석한 머리로 명문 학교에 진학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
농사 중 최고라는 자식 농사에서 대박을 터트린 스타들을 모아봤다.
2년 열애 끝에 2001년 결혼에 골인한 축구선수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이혜원 부부는 슬하에 딸 안리원과 아들 안리환을 두고 있다.
첫째 딸 리원 양은 서울국제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 진학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나가고 있다. 또 아들 리환 군은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미국 카네기홀에 입성하는 등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다. 엄마 아빠를 닮아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리환 군은 최근 트럼펫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남다른 재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수 박남정은 잡지 모델이었던 허은주 씨와 지난 1999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장녀인 박시은은 2014년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하는 등 아빠의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현재는 인기 걸그룹 스테이씨 멤버로 활약 중이다. 차녀 박시우는 고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수석 입학해 202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연기과)에 입학했다.
그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박시우와 함께 출연해 대학 5곳에 합격한 통지서까지 공개하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박시우는 “(대학 입시에) 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실기랑 병행해서 준비했다. 성적은 1.5등급 정도”라며 연기와 공부 모두 잘하는 팔방미인 면모를 보였다.
배우 성동일은 아들 성준 군과 과거 KBS 예능 ‘아빠! 어디가?’ 시즌1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방송 출연 당시 의젓한 모습과 책을 즐기는 모습으로 ‘성선비’라는 별명을 얻었던 성준 군은 명석한 머리로 전교 1~2등을 차지한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성동일 출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깜짝 카메오로 등장해 훈훈하게 성장한 외모도 자랑했다.
지난 2021년 12월 초 진산과학고에 합격해 학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정은표는 육아에 성공한 대표적인 스타로 꼽힌다. 그의 아들 지웅 군은 어린 시절부터 아이큐 169를 기록하며 영재로 꼽혔다. 서울대 22학번 신입생으로 합격한 지웅 군은 “수능에서 12~13개 정도 틀렸다”는 후기를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정은표는 과거 예능 방송에서 “어릴 때 공부하는 패턴을 잡아주긴 했지만 (아이가) 스스로 하기 시작하고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자유로운 교육관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장현성은 과거 아들 장준우 군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돈독한 부자 사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2003년생으로 올해 21세가 된 준우는 고양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해 현재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 재학 중이다. 그는 최근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해 배우 송중기를 닮은 훈훈한 외모로 관심을 모았다. 2007년생인 둘째 아들인 준서 군 역시 국어 과목 전교 3등을 차지하는 등 학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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