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윤이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를 말했다.
‘아이돌에서 자연인이 된 김지웅X한유진! 이승윤과 맨손낚시! (ft.채니아빠)’라는 제목의 영상이 4일 스튜디오 호락호락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승윤은 “혹시 ‘나는 자연인이다’ 시청한 적이 있느냐”라고 묻자, 한유진은 “산 다니는 프로그램 아니냐?”라고 답했다.
김지웅은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모르는 분은 없을 거다. 재방료도 많을 들어올 것 같다”라고 묻자,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송일 일주일에 400번가량 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어르신분들은 제가 산에 사는 줄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윤은 “1년에 국산 승용차 한 대 정도의 재방료가 들어온다”라고 말하자 김지웅은 “그러면 가만히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 있어도 1년에 한 번씩 중형차 한 대가 들어오는 거네”라고 묻자, 이승윤은 “가만히 앉아만 있는 건 아니다. 내가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8월 22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현재 매주 수요일 밤 9시 10분부터 10시 20분까지 1시간 10분 동안 방영한다.
프로그램 방송 내용은 온갖 스트레스에 지쳐 가는 도시인이 가진 것 없어도 여유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자연인을 찾아가는 자연, 여행, 음식, 인생에 대해서 논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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