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래퍼 비프리가 벌금 5만 원 미납부로 통장을 압류당하고 SNS에 글을 남겼다.
비프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통장을 압류하면서 이유도 설명 안 하고 전화도 안 받는 건 너무 한 거 아닙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게시된 이미지에는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집행 요청으로 인해 비프리의 예금이 압류 예정 안내 문자가 담겨있었다. 그는 한 시간 뒤 다시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5만 원 때문에 통장 압류하셨네요.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다음에는 수갑과 몽둥이 들고 오시지 그러세요. 신 놀이 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라며 비아냥 댔고, 검찰의 공식 계정을 태그 했다. 비프리는 “벌금을 안내서 계좌가 막힌 것 같다”라는 댓글에 분노하며, “벌금을 몇 개월 동안 안 냈다고 나라가 내 통장을 압류한다는 게 정상 같냐 툭하면 사람을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라고 표현했다. 그는 2009년 EP 앨범 ‘자유의 뮤직’으로 데뷔했으며 음악 작업물로 힙합 팬들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그러나 비프리는 과거 유재석, 강호동, 방탄소년단 등을 저격하는 가사 내용으로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으며, 2021년 웹 예능 프로그램 ‘터키즈’에 출연해 태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비프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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