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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 1위’로 뽑힌 배우, 55세에도 동안 유지…”흰머리 안 나”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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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안수현 기자] ‘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불린 배우 샤오 치앙이 55세에도 동안을 유지하는 미모 비결을 밝혔다.

지난 27일, 샤오 치앙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노화의 징후를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밝혀 대중의 부러움을 샀다. 그녀는 흰머리와 노안 관련 원시 등 노화의 징후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없다고 전했다.

이날 샤오는 “나는 어머니에게서 머리카락을 물려받아서 흰머리가 한 가닥도 없다. 어머니는 70세가 되셨을 때도 흰머리가 없으셨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자신을 ‘나이를 잊은 악마’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나는 정말 악마다(안 늙는다)”라며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그녀는 “사람들은 나를 요정으로 묘사하곤 했지만, 그들이 나를 부르는 것은 때때로 바뀐다”라며 대중이 연예인의 외모에 갖는 관심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이 말했다. 곧바로 샤오는 “나는 무엇이든 괜찮다. 사람들이 당신이 잘하고 있다고 말할 때, 반드시 사실일 필요는 없다. 그들이 당신에 대해 나쁜 말을 할 때 그것에 대해 너무 신경 쓸 필요도 없다”라고 조언했다.

진행자는 샤오가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서도 물었다. 그녀는 “더 이상 옷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이를 경고 신호로 받아들이고 저녁 식사를 중단해 살을 뺀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후 “나는 언제든 배고프면 바로 먹는 타입이지만 많이 먹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샤오가 젊어 보이는 또 다른 비결은 매일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다. 그녀는 “나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고 사람들은 보통 저녁 8시 이후에는 내가 자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나를 찾을 수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샤오 치앙은 “존재하지도 않는 것을 왜 두려워해야 하냐?” 라며 늙어가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그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왜 신경을 써야 하나?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들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노화’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샤오 치앙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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