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아람 SNS |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고딩엄빠4’ 출연자 조아람이 성희롱 메시지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3일 조아람은 SNS를 통해 성희롱 및 스폰을 제안하는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그가 받은 DM 중 “안녕하세요. 너무 이쁘세요~ 혹시 ‘고페이 만남'(아르바이트를 가장한 조건만남) 가능한가요? 만나서 선입금 가능합니다”라고 스폰을 통해 만남을 요구하는 내용이 있었다.
이에 조아람은 “이런 DM 좀 작작 보내세요. 거짓말 안 치고 하루에 50건은 오는데, 고페이 그거 제가 벌면 그만이고 아이 키우며 부끄러운 짓하며 돈 벌기 싫습니다”라고 분노하며 “그리고 비계(비공개 계정) 말고 본계정으로는 왜 못 오냐”라고 지적했다.
또한 성희롱 및 악플 메시지에는 “야하다고 DM 보내지 마”라면서 강하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조아람은 “몇몇 분들 모욕죄 당첨. 나한테 욕해도 좋아. 근데 부모 작식은 건들지 마. 그리고 잘못한 걸로만 뭐라 하면 안 될까. 내가 잘못한 점은 인정하고 개선할게. 근데 모욕죄는 못 참아”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조아람은 MBN ‘고딩엄빠4’에 출연해 폴댄스 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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