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세계적인 부호 집안 아르노의 프레데릭 아르노와 또 다시 함께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프랑스 파리 데이트설이 불거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프레데릭 아르노와 리사가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같은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이 담겼다. 프레데릭 아르노가 먼저 차에 오른 뒤, 식당에서 나온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의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뒤따라 차에 탑승한다. 리사는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기도 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2023년 상반기 블룸버그 선정 세계 2위 부호에 오른 세계 최대 럭셔리 제국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로, 현재 태그호이어 CEO를 맡고 있다.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데이트 목격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외신들은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외신들은 “리사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식당에서 화장기 없는 편안한 모습으로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 프레데릭 아르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두 사람의 열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후 지난 8월에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휴가 중인 사진을 공개했는데, 팬들은 사진 속 장소를 이탈리아로 추측하며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리사의 사진 속 여행지가 LVMH 가문 둘째 며느리 재럴드 구이엇·막내 아들 장 아르노의 약혼녀의 SNS에도 올라온 사진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한 미국 한류 매체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로스앤젤레스의 한 공항 라운지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재차 제기하기도 했다.
리사의 여러 차례 열애설에 대해 YG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리사는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아트 누드쇼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올랐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루즈, 리도와 더불어 프랑스 파리의 3대 카바레 쇼로 꼽힌다. 이는 19세 미만 관람 불가 누드(알몸) 공연으로, 선정성과 성상품화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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