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의 대학교 입학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바로 미국 명문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 입학했다.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입학생들을 언급하면서 김민국의 사진에 “필름 프로덕션 전공을 하게 된 제이든 킴의 입학을 축하한다”고 설명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뉴욕대 마크와 함께 김민국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는 입을 벌린 채 눈을 동그랗게 떠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욕대는 1965년 설립됐으며 학부 전공으로는 무용, 연기, 영화, 게임 디자인, 미디어 아트, 사진 등이 있다. 특히 공연예술, 미디어 아트, 영화 등의 전공은 세계 최정상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4년생인 김민국은 올해 20세로 지난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렀다.
앞서 김성주는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바람의 남자들’에서 “민국이만 대학 진학이 잘 되면 소원이 없겠다”고 밝혔다. 이후 김민국이 수능 시험을 치른 뒤에도 대학 입학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궁금증을 안긴 바 있다.
이에 김민국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지방병무청’이라고 적혀있는 사진을 공개해 군대 가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또 그는 지난 7월 아빠 김성주가 진행하는 MBC ‘복면가왕’에 ‘오리발’로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제작진이 여름 특집을 맞아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
김성주는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서 그 자리에 얼어붙은 채 미소만 지은 채 고개를 떨구는 모습이 방송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에 “민국이가 대학생이라는 게 더 충격이다. 언제 이렇게 컸냐”, “민국이가 벌써 대학생이라니”, “헐. 대학 안 간 줄 알았다”, “세월 진짜 빠르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도 잘하고 똘똘하더니”, “공부 진짜 열심히 했나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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