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38세, 다채로운 연기와 사람들을 웃겼던 그가 떠나갔다
유튜버 억달이형(본명 김태우, 향년 38세)이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
그의 빈소는 오산 장례문화원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5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도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으로 결정되었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채로운 연기로 웹드라마에서 활약
1984년생인 고인은 1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다양한 장르의 웹드라마에서 연기를 해왔다.
웹드라마 ‘슬기로운 숙소 생활’에서는 건달 역을 맡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 외에도 자신의 채널에서 웹드라마 시리즈 ‘그들이 사는 세계’를 제작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논란의 여파와 사과
그러나 최근 억달이형은 지인 폭행 사건에 휘말려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이에 대한 사과 영상을 게재, “각별한 친구와 사소한 시비가 있었고, 그 결과로 다툼이 있게 됐다. 약 2달 동안 사죄하고 반성하며 지냈다“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의 추모 이어져…
억달이형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잘못은 잘못이고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었지만, 그렇게 허무하게 가신 것이 안타깝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또한, 그의 마지막 영상 댓글에는 “형 좋은 곳 가서 힘들지 말고 행복하게 지내” 등 추모의 말들이 쏟아졌다.
고인의 빈소는 오산장례문화원 302호에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찾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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