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가 ‘효도 플렉스’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지혜는 3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오랜만에 ‘편스토랑’에서 인사드려서 너무 좋았다. 다음 주 한 주 더 남았으니 기다렸다가 꼭 시청해달라”고 ‘편스토랑’ 출연 소감을 남겼다. 또한 “검소하고 성실한 우리 부모님. 그래서 딸이 해준 것 다 기억하고 고마워해주시는 엄마 아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날 방송된 ‘편스토랑’에서 한지혜는 아버지와 단란한 모습을 공개했다. 한지혜가 어떤 딸이냐는 물음에 아버지는 “엄마에게 차를 두 대 사줬고, 제가 타고 있는 차도 지혜가 사줬다. 집도 다 딸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한지혜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아빠 차는 13년 전에 사드린 건데 아끼고 아껴서 아직도 잘 타고 계신다. 너무 곱게 잘 관리해서 앞으로도 잘 타실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엄마는 첫 차 SM5 사드리고 10년 넘게 잘 타시고 오래 돼서 스포티지로 바꿔드려 7년째 타고 계신다”라고 글을 남겼다.
한지혜는 “집도 내가 다 사드린 건 아니고 집 장만하실 때 돈을 좀 보태드렸다. 내가 오랫동안 일하며(벌써 일 시작한 지 20년이 됐더라) 조금씩 모아온 저축으로 보탬이 된 거다. 오해가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글 올려본다”라고 전했다.
한지혜는 2010년 검사와 결혼했으며, 2021년 첫 딸을 낳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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