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기의 거플’ 벤 애플렉(51)과 제니퍼 로페즈(54)가 부부싸움을 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벤 애플렉이 전 부인 제니퍼 가너(51)와 포옹을 한 사실이 알려진 직후에 벌어진 일이다.
페이지식스는 9월 30일(현지시간) “애플렉과 로페즈가 29일 LA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로페즈는 애플릭이 말을 하는 동안 화를 내면서 노려보는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들의 냉랭한 관계는 지난달 16일 애플렉이 전 부인 가너와 차 안에서 포옹한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애플렉과 가너는 2015년 별거 이후 세 명의 자녀를 공동육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자녀들과 함께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휴가를 즐기기도 했다.
애플렉은 가너와 2005년 결혼한 뒤 2018년 이혼을 마무리했다. 이후 2022년 로페즈와 재혼했다. 이들은 과거 약혼까지 했지만 파혼한 바 있다. 20년만에 재결합에 성공하면서 ‘세기의 커플’로 불렸다.
이번 부부싸움이 단순한 해프닝일지, 아니면 둘의 관계가 틀어지는 계기가 될지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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