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안희연이 연극 ‘3일간의 비’ 마지막 공연을 성료한 가운데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안희연은 지난 7월 개막한 연극 ‘3일간의 비’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소속사 써브라임을 통해 “이번 ‘3일간의 비’는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한 참 감사한 시간들이었다”라며 “제가 연기를 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눈과 눈이 닿는 바로 그 순간인데, ‘3일간의 비’를 통해서 정말 행복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연극 ‘3일간의 비’는 1995년과 1960년대의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유명 건축가인 아버지의 유산을 정리하던 중 발견된 일기장을 통해 과거 부모 세대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극 중 안희연은 낸과 그의 어머니 라이나 역을 맡아 전혀 다른 캐릭터의 성격을 완벽히 표현했다.
안희연은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신 관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나눠주신 따뜻한 응원 한마디 한마디가 참 감동이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파이팅!”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안희연은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안방팬들을 만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써브라임, 레드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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