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명절 인사를 전했다.
28일 뉴진스 인스타그램에 2023년 추석 인사 영상이 게재됐다.
멤버들은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클럽)를 향해 덕담을 건넸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멤버들의 한복 화보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한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보통 연예인들이 명절에 한복을 입고 인사하는 건 흔한 일이지만, 뉴진스 화보는 남다르다.
단정한 자세로 절을 하거나 정면 사진을 주로 찍는 것과 달리 뉴진스는 신비스런 콘셉트의 사진을 많이 남겼다.
사진 하나하나마다 멤버들의 미모와 분위기가 엿보인다. 한복 또한 고전적인 느낌보다는 맵시가 살아 있고 젊음이 느껴지는 독특한 디자인들이다. 뉴진스의 청량하고 풋풋한 느낌과 너무도 잘 어울린다. 이들은 오색찬란한 원색의 한복이 아닌, 무채색 계열 파스텔톤 한복을 골랐다.
뉴진스는 “버니즈에게 인사드리는 두 번째 추석이다. 올해 버니즈와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며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팬 사랑 가득한 인사를 건넸다.
민지는 “추석 연휴 동안 올해 남은 날들을 알차게 보낼 계획을 미리 세울 것”이라고 말했고, 하니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 이때 요리나 베이킹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다니엘은 “사랑하는 가족을 만날 예정이다. 쨍쨍한 햇빛 아래에서 수영도 하고, 숲속 산책도 하고 싶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해린은 “가족과 함께 보낼 계획이다. 알찬 연휴를 보내는 팁을 드리자면 좋은 곳에 들러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시면 어떨까 한다”라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혜인은 “올 추석은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보내려고 한다. 버니즈에게 알찬 추석을 보내는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가족과 함께 맛있게 요리를 하고 식사하는 것”이라며 “이번 추석에 모두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기원했다.
한편, 뉴진스는 라이엇 게임즈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GODS’를 다음 달 4일 오후 2시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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