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출연 중인 16기 옥순, 광수가 집에서 함께 라이브 방송(라방)을 진행했다.
옥순은 29일 새벽 자신의 집에서 추석을 맞아 라방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때 옥순 옆에 광수도 함께 있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옥순은 “광수님이 오늘 연남동에 오셨는데 우리 집 근처라 이렇게 집에 오셨다”며 함께 방송을 켰다고 설명했다.
이날 ‘나는 솔로’ 방송에서의 모습과 달리 머리를 기르고 등장한 광수는 “제가 머리 기른 건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오늘 옥순님 라방한다고 해서 여기서 보여드린다”며 웃어 보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추석 연휴에 만난 두 사람에게 “최종 커플이 된 거 아니냐”는 질문이 쏟아졌고, 이때 한 네티즌이 “광수님이 옥순님 부모님 뵈러 간 거냐”고 물었다.
이에 광수는 “그렇다면 이런 복장으로 안 왔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옥순은 “우리 부모님이 광수님을 되게 좋아하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 선택이 일주일도 안 남은 가운데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앞서 가짜뉴스로 옥순과 멀어졌던 광수는 지난 방송에서 다시 옥순을 향한 폭풍 직진을 가동해 소름과 반전을 안겼다. 과연 ‘솔로나라 16번지’ 최종 선택에서 몇 커플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 16기의 대망의 최종 선택은 다음 달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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