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힙하게’ 한지민, 이민기, 수호가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극본 이남규·연출 김석윤)가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범인으로 몰렸던 김선우(수호)가 봉예분(한지민)을 구하고 연쇄살인범에게 충격적인 죽임을 당한 지난 14회 방송은 충격 그 자체였다. ‘힙하게’는 코미디와 스릴러의 절묘한 줄타기는 물론, 설레는 로맨스와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하며 매회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 시청률 역시 상승했다. 14회 시청률은 10.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자체 최고를 경신, 일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한지민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던 범인의 실체가 밝혀진 후 위기 속 예분이와 장열이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많이 기대해 달라. ‘힙하게’만의 힙한 엔딩과 마지막 깜짝 카메오도 있으니 끝까지 놓치지 말아 달라”라고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또한 한지민은 “예분이와 ‘힙하게’를 만나 참 많이 웃으며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연기했다. 많은 것들을 배우며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두 김석윤 감독님과 우리 배우, 스태프분들 덕분”이라면서 “제게는 잊지 못할 최고의 현장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힙하게’와 함께 웃어주시고 또 같이 수사도 해주시면서 각각의 캐릭터들을 애정으로 바라봐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예분이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언제든 웃음이 필요하실 때 ‘힙하게’를 떠올리시며 미소 지으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시청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민기는 “살인범으로 의심받던 선우의 죽음 이후 예분과 장열에게 변화가 찾아오고, 또 진짜 범인의 정체를 찾아내는 과정과 그 진범의 마지막 범죄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면서 “모든 사건이 끝난 뒤 장열과 예분 두 사람은 어떻게 될지, 이 부분들이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예고했다. 또한 “다시 한번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많이 그리워질 것 같다. 언젠가 다시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꿈꿔보며,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힙하게’를 우선은 떠나보낸다”라고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민기는 “그동안 무진 마을의 사건사고 그리고 주민분들과 함께 해주신 ‘힙하게’ 애청자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한다. 올 가을, 겨울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다”라고 마무리했다. 수호는 김선우의 미스터리한 면모를 극대화하는 열연으로 호평 세례를 받았다. 그는 “마지막에 모든 것이 밝혀지니 끝까지 관심 부탁드리며, 타임라인을 따라가며 드라마를 다시 보면 더 재밌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마지막 시청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수호는 “이렇게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정말 행복했다. 저에게는 모든 면에서 많이 성장하게 만들어준 소중한 작품이었다. 드라마는 끝이 나지만 선우를 항상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가 끝나 많이 아쉽지만 다음에 또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다”라면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했다.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힙하게’ 15회는 오는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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