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고딩엄빠4’ 김새롬이 서장훈을 롤모델로 꼽는다.
27일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는 방송인 김새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미선은 “오늘 특별한 게스트가 나왔다. 여자 서장훈을 꿈꾼다는 김새롬 씨다”라며 게스트 김새롬을 소개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머쓱한 듯 “왜 자꾸 제가 롤 모델이라고 하고 다니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새롬은 “돌아온 사람들 모임의 회장 같은 느낌이 있다”며 “이런 이야기를 너무 불편하지 않게 길을 열어준 사람이 아닌가 싶다”라고 재치 있게 설명했다.
인교진은 “아 선구자 느낌이구나”라며 덧붙였고 이인철 변호사 또한 “두 분께 너무 감사하다. 이혼한 후 잘살 수 있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두 분을 보시면 된다”라며 좋은 예로 소개했다.
한편, ‘고딩엄빠4’ 사연의 주인공으로는 17세에 엄마가 되어 현재 7세와 5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조아람이 출연했다. 조아람은 몸매 관리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의아함을 남겼다.
조아람은 마른 몸임에도 살이 쪘다며 자신의 몸무게를 확인하고 충격받았다. “완전 충격 먹었다. 저는 평소에 꾸준히 51~52kg 유지하던 몸인데 이렇게 된 걸 보고 너무 짜증 났다 기분이”라며 운동을 시작했다.
조아람은 “4년 전부터 매일 스트레칭은 하는 편이고 그날그날 나오는 몸무게에 따라서 강도는 달라진다”라고 설명했다. MC들은 “자세가 예사롭지가 않다”, “강사인가 보다”, “모델인가?”라며 조아람의 직업을 추리했다.
조아람은 몸매에 집착하는 이유로 “살이 찌면 제가 돈 벌기가 힘들어진다”라고 답해 추측에 더욱 힘을 실었다. 이후 조아람이 폴 댄스 강사임을 밝혔다. 조아람은 “저는 3년 차 폴 댄스 강사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고딩엄빠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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