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알바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유명 AV 배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우에하라 아이다.
앞서 우에하라 아이는 지난 4일 트위터에 자신이 광고 모델을 맡은 라멘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 방문을 예고했다. 우에하라 아이는 지난 15일 라멘을 팔고 있는 팝업스토어에서 일일 점장을 맡아 라멘을 직접 팔기도 했다.
해당 장면은 한 네티즌이 직접 찍어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라면 홍보 문구가 담긴 티셔츠에 회색 스커트를 착장한 우에하라 아이는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서빙했다.
우에하라 아이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AV 배우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은퇴 후 유튜버로 변신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특히 우에하라 아이는 한국 문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최근 들어 일본 AV 배우들의 내한 활동이 잦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본의 AV배우 오구라 유나는 일본 유명 게임업체 SEGA에서 출시한 한 온라인 게임의 아시아 앰배서더로 선정돼 한국을 방문했다. 당시 오구라 유나는 홍보 목적으로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함께 놀라운 입담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AV배우 시미켄은 유튜브를 직접 운영하며 한국 팬들과 소통하는 한편, 영양제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메구리 역시 이에 못지 않은 활동을 선보였다. 메구리는 2019년 오픈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메구리튜브’에 매주 영상을 올리며 가장 꾸준한 활동을 선보였고, 특히 올해 4월에는 한국 팬미팅을 개최하기도 했다.
메구리 팬미팅에는 권아솔, 박형근 등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출연해 화제를 낳았다. 유튜브를 넘어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티, SNS를 통해 아직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런 적극적인 AV 배우들의 한국 활동을 두고 한국 시장을 노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주목적을 두고 있다고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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