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령이 스페인 마드리드를 알릴 새 얼굴이 됐다.
마드리드 관청청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팔라스 오브 산토나(Palace of Santoña)에서 글로벌 앰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김주령은 배우 조여정, 전창하, 한복 디자이너 단하와 함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그는 1년여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의 미, 미식, 문화 등으로 나뉜 월별 테마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그동안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프라이빗 미술관, 패션 아틀리에 등 마드리드만의 고급스러운 매력을 표현할 계획이다. 김주령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은 마드리드 시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김주령은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 같은 아름다운 도시 마드리드의 매력에 푹 빠졌다. 게다가 마드리드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더없이 영광이고 감사하고 기쁘다”며 “저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도시 마드리드의 아름다움을 널리 널리 알리는데 애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령은 2000년 데뷔 후 이후 영화 ‘도가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SKY캐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21년 공개돼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1’에서 한미녀 역을 맡아 글로벌 인기를 뽐내고 있다.
한편 김주령은 지난 25일 첫 방송한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비롯해 영화 ‘괴담만찬’,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등 다양한 차기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