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입대를 발표했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26일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오는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라며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우림도 이날 팬카페를 통해 “11월 20일부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국방부 군악대에서 복무하게 됐다”라며 “다행히도 포레스텔라 페스티벌과 나머지 공연, 행사들까지 잘 마무리하고 입대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멋지고 늠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들어줬으면 좋겠다”라며 “시간 금방 간다. 얼른 돌아와서 완전체 활동 이어가도록 하겠다. 아직 입대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자”라고 덧붙였다.
고우림은 입대 전까지 ‘2023 포레스텔라 페스티벌’을 비롯한 공식 스케줄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외에서 열리는 포레스텔라의 단독 페스티벌이다. 다음 달 14일과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입대 때는 안전을 위한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으며 별도의 공식 행사 또한 진행되지 않는다.
한편 1995년생인 고우림은 JTBC ‘팬텀싱어2’를 통해 결성된 4인조 크로스오버 포레스텔라 멤버다. 지난해 10월 피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의 자랑 김연아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우림이에요~!
날씨가 많이 선선해진 게 이제 정말 가을이 다가온 느낌이네요.
곧 있을 명절과 연휴 잘 준비하시고 남은 9월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전해드릴 소식이 하나 있어 말씀 올려드려요.
오는 2023년 11월 20일부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국방부 군악대에서 복무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팬분들께 염려 아닌 염려를 늘 안겨드렸던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컸는데 드디어 저와 여러분의 마음속 숙제를 풀어야 할 시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포레스텔라 페스티벌과 나머지 공연, 행사들까지 잘 마무리하고 입대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도 크네요.
이 소식이 무겁게 들릴 수도 후련하게도 들릴 수 있을 우리 숲별, 울림 여러분일 것 같은데요.
멋지고 늠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 금방 갑니다 여러분~! 얼른 돌아와서 완전체 활동 이어가도록 할게요!
기사로 접하기 전에 이렇게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 올려 드려 봅니다.
아직 입대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까요!
남은 시간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아요.
늘 고맙습니다. 우리 숲별, 울림♡
안녕하세요, 비트인터렉티브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오는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고우림은 최근 병무청 전문특기병에 합격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우림의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별도의 공식 행사도 진행되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취재진의 너른 양해와 협조를 바랍니다.
고우림은 입대 전까지 ‘2023 포레스텔라 페스티벌’을 비롯해 공식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하며 팬분들께 직접 인사를 전할 계획입니다.
고우림과 포레스텔라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군 복무를 잘 마치고 더욱 건강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올 고우림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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