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
임현태·레이디제인 부부가 집안일을 두고 갈등을 벌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3개월 차 레이디제인·임현태 부부의 신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임현태는 “아내는 주인, 나는 종이다”라며 두 사람이 ‘주종관계’에 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극과 극 스타일의 하루를 보냈다. 임현태가 아침 일찍 일어나 집안일을 하고 업무를 보지만, 레이디제인은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할 뿐만 아니라 임현태가 치워놓은 주방을 어지럽히고도 치우지 않고 방치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
이후 집에 돌아온 임현태는 어질러진 집안 상태를 보고 분노했다. 특히 그는 레이디제인이 건조기 속 빨래를 정리해 두지 않은 것을 보고 “대체 집에서 뭘 하고 있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레이디제인은 “여동생이 집에 와서 몰랐다”고 변명했으나, 임현태는 “빨래가 다 되면 휴대전화 알람이 가지 않냐”고 꼬집었다.
레이디제인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옆에서 열정 넘치게 하니까, 옆에 있는 제가 상대적으로 쓰레기가 되는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평소 깔끔한 것으로 알려진 MC 서장훈은 집안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레이디제인이 ‘죄인’이라고 판결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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