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숙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영숙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DM(다이렉트 메시지) 확인 모두 어렵다. 중국집 공유에 이어 제 머릿결과 머리 스타일 그리고 몸무게. 끝까지 물어보시고 집요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숙은 윤기 나는 머릿결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영숙은 “머릿결은 유전”이라며 “직모이며 완전 흑색. 염색했냐고 물어볼 정도로 새까맣다. 그리고 염색과 펌을 많이 하지 않았고 두 개를 할 땐 텀을 주고 한다. 20대 때부터 헤어 에센스와 오일을 꼭꼭 듬뿍 발라주었다. 머리 말리기 전 그리고 말린 후 두 번 바른다, 아직도”라고 비결을 전했다.
아울러 “헤어 스타일은? 부산에 살았을 때도 제 머리를 오래 해주신 분에게 머리하러 대구행을 택했던 제가 유지하는 그 스타일을 대구, 부산에서 가장 잘하시는 분”이라며 “날리지 않고 차분하게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잘 뽑아주셔서 20대 중 후반부터 쭉 제 머릿결을 스타일링해 주시는 ○○ 실장님. 방송에서 보시는 그 스타일링 또한 이분께서”라고 설명했다.
영숙은 몸무게도 공개했다. 체중계 사진과 함께 영숙은 “덕분에 48kg 되었다. 삼겹살 먹고 아침에 49.3kg 되었다. 키는 164.7cm라 165cm라 했는데 최근에 키가 줄었다, 163cm”라고 밝혔다.
앞서 영숙은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가품을 착용·판매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
상표법 108조 1항에 따르면 타인의 등록상표와 동일한 상표를 사용하거나 등록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그 지정상품과 동일·유사한 상품으로 위조하거나 모조할 목적으로 용구를 제작·교부·판매·소지하는 것을 간접 침해 행위로 간주한다.
이에 대한 해명 요구가 쏟아지자, 영숙은 “동대문 제품이다. 명품은 믹스매치”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악플이 쏟아지자, 영숙은 “절 응원하지 마시라. 전 괜히 저 좋다며 응원해 주시는 걸로 욕먹고 피해 보시는 게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안 좋다. 지금도 충분하다. 그냥 영숙이 욕을 해라. 좋다 하면 난리니까”라며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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