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인플루언서 기은세가 결혼 11년 만에 사업가 전 남편과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당당한 행보가 주목받고있다.
기은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드머니 패션이 궁금하다면”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기은세는 올드머니룩 옷을 착용하고 카메라를 바라보고있다.
그는 블랙 컬러의 맨투맨을 비롯해 선글라스, 롱부츠, 베레모를 착용해 고전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넘치는 룩을 소화했다.
기은세는 ‘올드머니룩’답게 화려한 디자인이나 로고 플레이가 된 의상이 아닌 깔끔하면서 정제된 느낌의 옷을 착용해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게시물에는 배우 송혜교도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기은세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식적으로 결혼 생활이 끝났음을 밝히며 “함께했던 사람과 다른 길을 걸어가려한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지난 2012년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한 후 럭셔리한 부부 생활을 자랑한 기은세는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배우다.
쇼핑몰 모델로도 활동하며 패션 부분에 두각을 나타낸 기은세는 인플루언서로 활약하며 자신만의 패션 콘텐츠를 제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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